얼굴의 검버섯 원인과 치료, 검버섯 없애는 방법

누구나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싶기 떄문에 남녀노소 외모를 위해 피부과에서 피부관리를 받거나 집에서 팩을 한느 여러가지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때문에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름이나 색소 침착과 같은 흔적이 피부에 남습니다. 그 흔적 중 하나로 검버섯이 있는데 목, 팔 등의 부위에 반점처럼 나타나고 얼굴에 생길 경우 얼굴이 칙칙하게 보여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만듭니다.

검버섯은 표피의 각질형성세포가 사마귀 모양으로 과증식된 양성 종양으로 색소성 질환입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지만, 다발성의 경우 가족력 영향을 받고 우성 유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계가 뚜렷한 갈색이나 검은색의 원형 모양 또는 판으로 직경 1mm~ 수 cm의 병변으로 나타나는데, 표면은 매끄럽거나 사마귀 모양을 띠고 모낭 각질 마개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몸통과 얼굴에 발생하지만, 머리, 목, 팔, 다리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검버섯은 노화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더 잘 생깁니다. 따라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구분되는데 그 중 자외선 A가 검버섯을 야기합니다.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정도는 PA로 표시되는데 +가 많이 붙은 제품, 그리고 외출 30분전에 바르며,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버섯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주변으로 번질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검버섯은 크기가 작으면 제거하기 수월하지만, 뿌리 깊이 자리를 잡았으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피부과를 통해 레이저 시술을 받는데, 한번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고 해서 재발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후에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에 말했듯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할수록 햇볕에 쉽게 그을려 세포놔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고 피부보습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