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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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에서 틱장애(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는 영상을 올려 단시간에 인기를 끌었지만 2020년 1월 5일, 장애를 연기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논란 당일 유튜브 댓글을 통해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폭로 댓글을 작성하기도 하였고, 해당 인물은 홍정오는 비장애인이며, 학생 때부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1. 장애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의혹 : 작위성, 위험함

2.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폭로 댓글 작성





그 다음날 그는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조작임을 시인하는 영상을 업로드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조회수를 위해 장애를 고의로 과장한 것은 사실이나 틱장애가 없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주일치 약물 처방전을 인증하였습니다. 하지만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공개한 처방전이 논란이 되었고, 수상한 정황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조작 사실이 퍼지자 2020년 1월 7일 새벽경, 구독자 수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채널의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같은 날 오전 11시 해명 영상을 제외한 모든 영상을 다시 공개 상태로 전환하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카테고리가 코미디로 되어 있었는데,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 했다고 보기에는 이상한 카테고리 지정이였습니다.


1. 2020년 1월 6일 영상이 조작임을 시인하는 영상을 업로드

2. 과장한 것은 사실이나 틱장애는 있다 (약물 처방전 인증)

3. 공개한 처방전에 대한 수상한 정황 발견

4. '코미디' 카테고리 지정





2020년 1월 11일 채널 이름을 젠이뚜로 닉네임을 바꿔 유튜브 프로필에는 자신의 분장 코스프레 사진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17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려놓았습니다. 


논란이 계속 커지는 만큼 제가 왜 유튜브를 강행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에 해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트콤을 제작하는 것 인데요.

일반인으로서 그 자본을 마련할 방법은 유튜브 뿐이었습니다.

방송사를 따라갈순 없겠지만 배우들을 섭외하여 흉내는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누구에게도 간섭받지않고 제 스스로, 원하는대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시트콤은 총 2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5년에 걸쳐 제가 직접 대본을 작성 하였습니다.

시트콤의 제목은 '행복동 12번지' 라는 가명을 가지고 있으며.

단역을 제외한 총 12명의 케릭터가 등장을하고

등장인물들은 모두 저의 특징과 삶을 닮아있습니다.

제가 겪지못한 세상을 스토리텔링 해봤자 설득력이 없을테니까요.

제가 한달간 연출했던 아임뚜렛또한 등장인물중 한명이고

그 두번째가 애니매이션 매니아 젠이뚜입니다. 물론 극중 이름은 다릅니다.

앞으로 열명의 케릭터가 남아있으며 본채널에 간간히 노출시킬 예정입니다.

유튜브란 플랫폼은 이 케릭터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을수 있을까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했고 수익창출이 잘 되면 더욱 좋을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유튜브가 자유로운 동영상 컨텐츠 플랫폼이라 여기는데요.

어느 누구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매체인데다 규모도 엄청납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맹점으로 작용하고

그 어떤 검증되지 않은 영상이 올라올수도 있는 곳 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유튜브내에서 누군가에게 비난받더라도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사칭만 언급했을 뿐인데.

우려했던대로 한 인터넷 기사에서는 사칭페이지를 그대로 긁어가셨더라구요.

또한 모 방송에서 제보만으로 저를 가벼이 다룬다는점은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제보자들은 법정에서 명예를 걸고 증언을 한 이들도 아닌데 말이죠.

저는 비난을 받더라도 결승선에 도달 할 것 입니다.

저에게 돌을 던지셔서 여러분들의 노여움이 풀리신다면 멈추어 달라고 안하겠습니다.

전 이미 사회생활에 미련이없는 사람입니다. 구태여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유튜브를 하기 이전에도 우정,사랑 등 인간사 삼라만상에 시큰둥한 성격이었기에 두려울것도 없습니다.

곧 영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트콤 제작이다.

2. 한달간 연출했던 아임뚜렛 또한 등장인물 중 한명이다.

3. 두번째 등장인물은 애니메이션 매니아 젠이뚜이다.

4. 앞으로도 유튜브 활동을 하겠다.





2020년 1월 17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태진'이라는 가명으로 아임뚜렛(홍정오)에 대해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아임뚜렛을 실제로 아는 지인들의 인터뷰는 하나같이 그에게서 틱 증상이 없었다고 하였고, 아임뚜렛과 같은 대학 선배는 식품조리학과인데 그런 장애가 있었다면 절대로 칼을 못 든다고 인터뷰하였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것은 군 생활을 같이 하였던 사람의 인터뷰에서 군 생활을 잘 적응하지 못하여 뚜렛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선임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홍정오가 뚜렛을 따라한 것 같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홍정오가 뚜렛증세 때문에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하지 못했었다며 현재는 없어진 Q&A 영상을 비롯하여 각종 영상에서 이야기했던 것과는 달리 호텔 프런트에서 불과 2년 전까지 근무하였고 그 이후 그가 첫 번째 영상을 업로드 하기 얼마 전인 칵테일 바에서 2019년 12월 초까지 바텐더 일을 하였다고 취재 과정에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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