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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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체력을 좋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입니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고, 비타민 성분이 많아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고, 카로틴은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 등을 예방하고, 또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고구마는 열량이 336kcal로서 높은 편에 속하고, 단백질 중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의 식품은 아니지만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 떄문에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혈당지수가 55로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변비를 치료, 예방한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수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시켜 줍니다. 특히 생고구마를 잘라 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야라핀’이라는 성분으로 변비에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익혀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된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녹말 위주의 당질로,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됩니다. 하지만 고구마의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잦고 속이 부글거리기 쉬운데,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압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특히 많습니다. 칼륨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가벼운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저밀도 지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정상화시킵니다. 식후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완화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노란 고구마는 암을 예방한다  
미국의 국립 암연구소에서 고구마, 호박, 당근을 매일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반들어 줄어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 카로틴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베타 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 역시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항암 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한 보라색과 붉은색 색소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고구마의 섬유질도 배변을 도와 만성 변비로 인한 대장암 등의 질환을 예방합니다.
  
허약 체질을 개선한다  
고구마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가가 높습니다. 특히 허약 체질인 사람이 생고구마를 갈아 먹으면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너무 약한 위무력증이나 위하수 등이 있는 사람은 생고구마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를 한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족될 정도로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가 대부분 열에 약한 데 비해 고구마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장의 활동을 좋게 해 숙변을 없애 줍니다. 특히 아랫배가 너무 차면 얼굴에 주근깨나 기미 등이 생기기 쉬운데 고구마를 먹으면 이를 개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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