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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을증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정신질환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자살이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심각한 뇌질환입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정신과 치료가 필수적이며,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의 경우에는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개발된 항우울제들은 뇌내의 저하된 세로토닌을 증가시켜서 우울 증상을 호전시키고,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우울증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거의 매일 또는 거의 하루 종일 나타나는 경우 우울증이라고 하고, 이 경우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우울증 원인에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생활 및 환경 스트레스, 신체적 질환이나 치료 약물 등이 있습니다. 흔히 세로토닌이라는 뇌내 신경전달물질의 저하가 우울증에 관련이 되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이별, 외로움, 실직 등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암, 내분비계 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하여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울증 증상에는 지속적인 우울감, 의욕 저하, 식욕 저하 및 식용 증가와 관련된 체중의 변화, 주의집중력 저하,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과 자살시도, 부정적 사고, 자나친 죄책감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울증은 30~40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감추는 사람들이 많아 우울증이 우울한 감정보다는 신체적 증사응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산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등 특정 시기에 우울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우울증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에는 정신과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의 진단 기준으로 9개 중 5개 이상이 2주 이상 지속하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일생 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하루의 대부분 또는 거의 매일같이 저하되어 있다.
2. 체중 조절을 하지 않지만 체중 감소나, 체중 증가 또는 거의 매일 식욕 감소나 식욕 증가가 나타난다.
3. 거의 매일 불면증이나 과다 수면을 한다.
4. 거의 매일 정신 운동성 초조나 지체가 나타난다.
5. 거의 매일 피로하다.
6. 거의 매일 무가치감이나 죄책감이 느껴진다.
7. 거의 매일 집중력이 흩어지거나 우유부단함이 나타난다.
8. 죽고 싶다는 생각을 반복해서 하거나, 반복해서 자살 기도 또는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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